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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Porte au numéro 7.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5.21 / Paris

Août parisien
파리가 8월을 만나면,
조용하다. 아침에도 한낮에도 창밖으로 들리는건 공사소리뿐이다. 공사소리마저 없었으면 이 길에 나 혼자 사나 의심을 갖게 된다.
편지가 오질 않는다. 메일을 보내면 1초만에 답이 오는데 휴가중이라는 자동응답 메세지이다. 
집 관리인이 자기 집으로 떠나있고, 여행사가 여행을 떠나있다. 길거리나 지하철에는 불어보다 영어가 더 많이 들리는 것 같다.
빵집도 떠나서 빵을 사려면 조금 더 떨어져있는 곳으로 걸어가야한다. 냉동마트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 아줌마가 직원에게 힘내라고 인사한다.
올해는 안간다던 한국사람들은 다 한국에 가있다. 실은 어디에들 있는지 잘은 모른다.

Cyber Being
모든 언어수업들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방학이다보니 파리에서 꾸준히 얼굴보던 학생들도 잠시 한국에 가있고, 제네바와 한국의 학생들은 원래가 그렇다.
내가 유럽에 있을 경우에는 시차가 잘 안맞으면 아주이른 새벽이나 아침에 수업을 하게된다. 
내가 한국에 있을 경우에는 아주 늦은 밤이나 다시 아주 이른 새벽이 된다. 
시도 때도 없이 왔다갔다 하고, 언어를 전공으로 하지도 않은 나에게 어떤 학생들은 당장의 중요한 운명을 지도해주기를 부탁한다. 그래서 시차고 뭐고 당연히 함께한다. 온라인수업은 오고가는 시간이 없어서 정확한 시간만큼 수업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이버 인간을 대할때 학생들의 책임감이 좀 약해진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생각보다 인터넷환경이 안정적이지가 않다.
내가 한국에 가면 학생 둘이 다시 파리로 온다. 한동안은 우리 계속 화상으로만 수업해야한다. 미안.

New Face
새로운 학생 하나가 있다. 잠시 포트폴리오 준비를 도와주는데 지금으로는 유일하게 얼굴을 직접보고 수업한다. 유일하게 우리집에 와서 수업하는 학생이다. 디종에서의 비밀수업 이후에는 단 한번도 절대로 집에서는 수업을 안했는데 학생 집이 좀 멀다보니 다른 대안이 없었다. 
학생의 세계에서 출발하여 각종 작업얘기를 한다. 보자르를 준비할때, 보자르 다닐때, 내가 작업구상하던 예전과 지금이 교차한다. 

Mother or Woman, our neighbors.
학생들은 없지만 두 아들을 한국에 보내고 적적해하시는 어머님과 저녁을 하기로 했다. 한두번 식사를 하자고 하셨었는데 매번 상황이 발생했었다. 그냥 사람으로, 여자로 보자면 나와는 거의 반대의 성향을 가진 분이신데 결국엔 좋은분이시다. 짧은 시간동안 여러가지 힘든 상황을 겪으셨고 어쩌다보니 내가 옆에 있게 되버렸다. 그렇다고 많은 도움을 준건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때때로 오래 보고싶다고 말씀하신다. 
온전히 수업을 하면서 생긴 인연으로 이어지고 또 이어져서 만난사람들. 두 아들도 어머님도 지금의 파리의 이웃들이다. 
파리에는 이웃들이 있다. 과거가 되버린 사람이 많지만 기억이 남아버렸다. 

7, 8,9,10
오늘은 8월9일. 어제는 가장 친한 친구의 생일이었고 올해도 내가 첫번째로 메세지를 보냈다고 했다. 이번엔 하트 이모티콘도 안보냈는데 마음을 받아줬다. 
내일은 10일. 그러니까 7일 뒤면 또 무거운 캐리어와 한판 해야한다. 그리고 날짜상으로 8일 뒤면 가을에서 여름으로 뚝 하고 떨어진다. 
올해 8월은 가을과도 같은 날씨이다. 흐린 하늘과 가끔 비추는 햇빛과 쌀쌀한 바람과 툭하면 흩날리는 빗방울. 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날씨이다. 이 날씨 좋아할 만한 사람들 몇몇 더있는데 함께하지 못해 아쉽군.

Deutsch
독일어 공부책을 하나 샀다. 더불어 새 노트도 하나 샀다. 아주 오랜만이다. 당장에 공부를 시작할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그러지는 못했다. 또 책욕심이 나서 시나리오 공부책이랑 시집도 들었다 놨다 했는데, 아직 시작도 못한 책들이 떠올라서 그것들은 표지만 찍어왔다. 
하루일과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 리스트가 있다. 아주 성실하게 리스트에 있는것들을 하나씩 순서대로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매일 벅찬 행복과 뿌듯한 피곤함에 잠이 들것 같다. 적어도 3개월은 그렇게 해보고 싶다.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Home Atelier
지금 파리의 집은 뭘 하든 가장 효율적으로 빠르게 만들어 낼수가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가장 처지고 흐트러지는 곳이기도 하다. 아침을 맞이하자 마자 상쾌한 작업장이 되기도 하지만 아주 쉽게 숨막히는 감옥같은 곳으로 변하기도 한다.
내년이면 이사를 계획한다. 원래는 체류증을 내년 하반기로 잡고 그 이후에나 뭔가 움직이려고 했는데 그 걸림돌이 훅 사라졌으니 그냥 내년 하반기에 이사를 해야할것 같다. 파리의 집과 계양의 집. 둘다 정리를 하고, 한 곳, 새로운 곳으로 가는것을 꿈꾼다. 
지금 머릿속으로는 여러가지 옵션이 있다. 현실이 얼만큼 허용하는가는 가봐야 알겠다.

Circle
The circle of life. 라이온킹의 마지막 노래 가사.
The circle 한달전쯤인가 봤던 정말 싫었던 영화.
Circuler 내 삶을 한동안 차지했고 이제 곧 시작이 다가오는 일.
동그란 이야기들, 네모난 얼굴들, 구불거리는 시간들.

Trace bronzée
나름대로 여름이면 조금 타고 겨울이면 다시 돌아온다. 물론 하얗다, 창백하다, 핏기가 없다는 말은 익숙하다. 근데 요즘 한국 여자들을 보면 나보다 더 하얗고 뽀얀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도 그렇다. 같이 사진을 찍어도 비슷한것 같은데 아무래도 표정이나 몸짓의 문제인가.
아무튼 이번 여름에도 몸에 햇빛의 자국이 남았다. 하나는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반지부분만 하얗게 남은 자국. 다른 하나는 나와 많은 걸음을 걸어준 그 신발의 경계만큼만 새까맣게 탄 발등 위의 자국.

Chaussures
신발은 편하고 심플한것을 좋아한다. 편한것이 우선이지만 디자인도 내 눈에 괜찮은 심플함이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눈에는 할머니 신발로 보이는것 같다. 다른 계절에 신는건 젊은데 특히 여름에 신는것이 좀 그렇다. 
그냥 매일 신고, 어디가 찢어지거나 닳아버리면 비슷한 새신을 사서 갈아신은 후 옛신을 버리고 온다. 그래도 내 전시 오프닝이라던지 특정한 공연을 보러가거나 결혼식 같은것들을 갈 때에는 구두를 신는다. 10년쯤 전에 산 5cm정도 굽을 가진 구두인데 내가 가진것들중 가장 굽의 존재가 있다. 그 신발을 신으면 딱딱거린다. 그것도 이제는 편할만큼 편해진 신발이다. 

Pas à Pas
자꾸 잃어버리는 것들이 있다. 잊어버리는 것들이 있다. 물건이나 소모품은 순간적으로 상실감만 지나가면 상실을 망각하고 산다. 그런데 마음이나 생각은 잃기도 잊기도 싫은데 나도 모르게 증발하듯이 날아가버린다.

그래서 오늘도 주문을 외운다. 유사화효가행.

20170721

wHere-i-am 2017.07.21

Image credit : JiSun LEE / Pen on paper / 42X29.7cm / 2017.07.14

(집은 있겠으나 집에 없다.)

Pointer jusqu’à tracer une ligne pointillée
(par Avion, Bus, Train, Voiture, etc.)

...

2017.01
Base : Paris + Chantilly (T&V) + Genève (T) + Beaugency (T)
2017.02
Base1 : Paris / Base2 : Seoul-Incheon
2017.03
Base : Seoul-Incheon (A) + Suwon (B) + Daejeon (B&T)
2017.04
Base : Seoul-Incheon + Jeju (A)
2017.05
Base : Paris + Seoul-Incheon (A) + Yangpyeong (V)
2017.06
Base : Paris + London (T) + Annecy (A&V) + Genève (A)
2017.07
Base : Paris + Beaugency (T) + Le Havre (T) + Genève (T)
2017.08
Base1 : Paris / Base2 : Seoul-Incheon (A)
2017.09
Base : Seoul-Incheon + Jeju? (A) + Ottawa (A) + Montréal (A)
2017.10
Base1 : Paris / Base2 : Seoul-Incheon (A) + ? (V)
2017.11
Base : Paris + Beaugency (T) + ? (V)
2017.12
Base1 : Paris / Base 2 : Beaugency (T&V) + Genève (T)

2018.01
…

20170513

La porte au numéro 6.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2.08 / Paris


돌아온지 일주일이 되려한다.

Mai, beau temps.
날씨가 좋다. 햇빛 사이로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기온이다. 하늘은 한껏 파랗고 그름도 밀도있게 예쁘다. 하늘이 그리웠다.

Décalage
아침은 늘 똑같이 일어났지만 밤을 버티지 못하게 했던 시차는 적응됐다. 실은 시차인지 그냥 누적된 피로인지 생리주기때문에 졸렸던건지 잘 모르겠다. 셋 다겠지.

Oreillers
침대머리가 동그라니 올라와있다. 그동안 괜히 못사던 베개를 인터넷 주문했다. 실은 그냥 쿠션용으로 산게 아주 빠르게 도착했고 진짜 베개용으로 주문한건 아직 배송중이다. 몇일 안됐지만 자면서 뒷통수가 뻐근해서 깨는일은 없었다.

Appartement
그동안의 단기임대 중 가장 깨끗하게 쓰고 가셨다. 다만, plaques électriques이 죽었다. 모른척하고 그냥 지낼수 없는 부분이라 바로 집주인에게 demande d’entretien을 했다. 더 이전부터 문제가 있었던 부엌 수돗물도 같이 얘기했다. 언제부터인가 부얶에 차가운 물만 안나온다. 연락하고 하루만에 집주인 부부도 다녀가고 또 곧이어 관리하는 회사쪽에서 사람이 다녀갔다. 접선의 문제인줄 알았지만 plaques가 문제이고, 수도는 robinet가 문제였다. 결국 둘다 새로 바꿔야한다. plaques는 정말 잘 안써서 괜찮을 줄 알았지만 아침마다 끓여마시던 커피가 문제였다. 그래서 요즘엔 filtré나 piston으로 마신다.

3 Boulots
돌아오기 전부터 세가지 급한일을 주렁주렁 달고 왔다. 방울마냥 소리가 날 정도였다. 내 일이 아닌 다른사람의 일이고 돈을 받는 일인데, 하나는 비디오 하나는 뎃상, 하나는 글 교정으로 내 3가지 주특기가 골고루였다. 어쩌다 보니 순서는 완성된 시기의 반대로 :
  1. Video : 돌아와서 어찌 할수 없게끔 바쁜 일들이 잠시 지나가고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맥북이 말을 듣지 않았다. 열흘인가 일주일 전쯤 맥북 OS를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는 Microsoft Office가 안됐다. 워드를 자주 사용해서 바로 불편한 일이 생겼지만 Open Office가 있으니 대안이 있었다. 그런데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Premiere Pro가 열리지조차 않았다. 다행이 다른 것들은 됐지만 딱 이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되질 않으니 순간적으로 마비가 된 느낌이였다. 결론적으로는 하루를 온전히 컴퓨터와 혼자 씨름하고, Adobe는 CC 2017버전으로 새로 갈아엎었고, Microsoft Office 2016도 다시 받아서 재설치하여 모두 작동중이다. 그래서 하루 실컷 비디오 작업을 했다. 7분을 기준으로 4분반정도를 만들었고 오늘 많이 진행해야 한다. 내일모레 1차 확인을 하기로 했는데 무엇보다 비디오 업로드가 하루를 잡아먹을지도 모르니 미리해서 업로드를 시작해야한다.
  2. Dessin : 오빠 작업의 포스터. 하기로 한건 이미 좀 됐지만 한국에서 남은 시간동안은 작업할 시간이 도저히 없었다. 출국하는 날 아침 겨우 하나를 시작해서 공항에서 커피마시며 잠시 얘기를 했다. ‘정적이고 따듯한’ 느낌을 바랐는데 그게 내가 제일 잘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누군가에게 주문을 받으면 참 접근이 달라서인지 쉽지 않다. 컴퓨터와 씨름하는 날 아무일도 못했다는 생각에 그림이라도 틈틈이 했는데 퀄리티들이 엉망이였다. 전이면 그런건 누군가에게 보여주지도 않고 바로 폐기했겠지만 우선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는게 좋을것 같아서 오빠에게 보냈다. 3가지 정도로 압축됐고 종일 비디오 작업을 한날 시차를 처음으로 이겨내고 밤중에 첫번째 이미지를 그렸다. 겨우 A4이지만 펜이 종이에 닿을때마다 아주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그렸던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날 왠지 허전해보이는 배경에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고, 합리화를 해보려고 했지만 잘 모르겠었다. 그리고 두번째도 온갖 조심을 하며 그리다가 수업을 갔는데 그 와중에 오빠에게 결국 첫번째것으로 선택되었다. 결국 수업한 뒤에도 밤까지 쭉 그림을 마무리했다. 하루가 온전히 준구의 것이었다.
  3. Texte : 파리동생의 M1논문을 교정하는일을 한국에 있는 내내 계속 해왔다. 막바지라 분량이 크게 늘어서 비행기에서 반은 쉬고 반은 이일만 했는데도 딱 전체분량을 반만 본 상태였다. 이제 곧 제출이기에 하루 날잡고 나란히 앉아서 오후내내 교정을 했다. 거의 눈이 감기는 상태였다. 커피이외의 것을 마셔본적이 없는 Costa에서 무려 스무디 같은것을 마시며 집중했다. 그러다보니 만난 CONCLUSION. 오랜만에 만나놓고 별다른 대화도 못하고 일만하고 헤어졌다. 혹시나 교수의 ok를 못받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통과했다. 곧 만나 축하를 하며 지난 못다한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 
Cours
수업은 계속된다. SH와 SW는 집으로 간다. 곧 DELF B1을 치뤄야하는 SH. 곧 고등학교 진학에 신경써야 하는 SW. 특히 후자는 이 아이 뿐 아니라 식구들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진학상담에 같이 간다. 오늘은 그동안 나의 최장기 학생과 커피한잔을 하기로 했고 곧 졸업쇼가 있다. 학교자체를 들어가기 이전에 준비부터, 2년과정의 학교를 졸업하고 준석사과정 1년을 더하고 이제 공부가 마무리 되는 시기. 그 이후에 Stage도 있고, 취업도 있고 그렇겠지만 그건 또 그렇게 된다면 그렇게 될일. 모든 학생들과 오래오래 남을 진하고 좋은 관계가 되는것은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근데 그렇다면 좋은것 같다. 한가지, 수업을 더이상 늘리지는 않기로 했다. 지금의 학생들만 끝까지 봐주고, 주수입을 수업으로 하는건 끝내기로.

Musical Sequence #2
급한일들이 마무리되면 Musical Sequence작업을 시작해야한다. 아직은 회의 후에 따로 구상조차 못했다. 꽤 많은 분량이라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잘 정리해봐야겠다.

Voyages
거기에 더해 여기저기 다닐곳이 많다. 지금 확실한 리스트는 Paris, London, Genève, Annecy, 그리고 가능한 리스트는 Venice, Kassel, Bonay.

Résidence
레지던시는 공식사이트에 2017-2018프로그램 선정작가로 내 이름이 올라가있다. 그때 만난 이후로 의심할 바는 없었지만 일이라는게 언제든 엎어질 수 있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이일은 이렇게 확실시 된 것 같다. 내 스케쥴을 정리해 담당자에게 보냈고 곧 답이 올 예정이다.

AJAC
협회는 지금 point de suspension의 상태.

Administration
소득신고들은 마쳤고, 내야할 돈들도 냈고, 이제 체류증 남았다.

일복은 계속되니 다행이다. 실감하고 있지만 체력 및 건강 회복이 따라야 한다. 더불어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계속 갈수 있다.
하나씩 하나씩. 유사화효가행.

20170427

Sur la lettre. (편지에 관하여.)

Photo credit : JiSun LEE / 2015.04.12 / London

Sur la lettre.

Le bureau dégagé de plein d’objets en pêle-mêle, je pose une feuille blanche devant le coeur. Sous la lueur de lampe, de petits scintillements de l’extérieur rentrent par la fenêtre. Je tiens le stylo noir dans la main droite, vérifie plusieurs fois s’il marche bien dans le brouillon, puis pointe le vide. Point, point, ligne, point. Je commence à sortir le sentiment le plus doux et sincère en rythmant lettre par lettre sous les doigts.

En haut à droite, je me situe par le lieu et la date. La lettre se souviendra d’aujourd’hui. Plus bas à gauche, j’appelle. Cher quelqu’un, le nom habituel qui se rend le plus cher à ce moment appelé. L’appellation qui s’adresse à une personne unique. Le nom. Puis une virgule après,

La première phrase est toujours la plus difficile à inventer. Une petite salutation. La météo d’aujourd’hui est une bonne ouverture comme toujours. Les minuscules quotidiens se succèdent sans fin en dessinant des notes variables sur la partition infinie. Ou bien, une phrase succincte s’engrave comme un poème pour compresser l’histoire dont on ne saurait raconter le tout. J’ajoute ma voix dans le texte muet avec des mots familiers ou des illustrations simples.

Écrivant la lettre, je dialogue. Comme si le petit son envoyé fait l’écho depuis la montagne lointaine, je commence, par une feuille de lettre, le dialogue dont le retour prendra longtemps. Le destinataire confirmé, ou n’importe qui non destiné, mon monologue s’envoie à la maison sans adresse. La lettre, posée devant la porte sans sonnerie, attend.


La lettre qui rend heureux toujours et davantage : 
  • Répondre à la lettre reçue au meilleur moment.
  • Préparer la carte postale aux saisons appropriées.
  • Murmurer à l’amoureux par le texte.
  • Noter le remerciement.
  • Laisser un commentaire dans le cahier de visite.
  • Écrire à mon présent.
  • Enregistrer mes avenirs.
  • Imaginer le sourire du destinataire.
  • Dessiner une lettre spéciale.
  • Etc.


La lettre qui rend un peu triste mais qui rend heureux toutefois puis qui devient très spéciale finalement :
  • Rédiger pour la dernière fois.
  • Envoyer sans attente de réponse.
  • Dresser à l’adresse inconnue
  • S’exprimer vers le vide.
  • Écrire la lettre qui ne sera pas envoyée.
  • Dialoguer avec mon passé.
  • Etc.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3.22 / Seoul

편지에 관하여.

지저분했던 책상을 정리하고 가장 깨끗한 종이 한장을 가슴 앞에 놓는다. 약간 어두운 조명과 듬성듬성 반짝이는 창밖. 적당한 두께의 검정색 펜을 쥐고,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종이를 적신다. 점, 점, 선, 점. 손가락 밑 쓰여지는 한글자 한글자에 힘을 실었다가 빼고, 민망할듯 솔직한 감성을 꺼낸다.

텅 비어있는 종이 오른쪽 위에 가장먼저 편지를 쓰는 장소와 날짜를 적어 오늘 이곳을 기억한다. 다시 왼쪽으로 와서 이름을 부른다. 친애하는 누군가, 사랑하는 누군가, 혹은 가장 익숙한 호칭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유일한 누군가. 편지가 도착해야 하는 바로 그 사람, 그 이름. 그리고 쉼표,

가장 어려운 첫마디. 첫인사. 오늘의 날씨는 가장 좋은 인사이자 열기좋은 창문이 되어준다. 아주 사소한 일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이 없는 이야기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풀어낸다. 다 전하지 못할 이야기는 점 세개로 줄여 한 줄의 시로 남긴다. 농담을 섞거나 솜씨 없는 그림을 그려넣어 글에 목소리를 더한다.

편지를 쓰는 동안 나는 대화한다. 반대편 산 골짜기로 보낸 작은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울리 듯, 오랜시간이 걸릴 대화를 나는 한장의 편지로 시작한다. 한사람을 위한 편지도, 누구나 될수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편지도, 나의 독백은 주소없는 상상의 집으로 보내진다. 초인종이 없는 문 앞에 놓여진 편지는 가만히 기다린다.


언제나 좋고 할 수록 좋아지는 편지 :
  • 반가운 편지에 답장하는 일.
  • 시기를 맞이해 엽서를 준비하는 일.
  • 사랑하는 이에게 목소리 대신 글로 이야기 하는 일.
  • 감사의 메모를 적는 일.
  • 방문한 발걸음의 흔적을 담는 일.
  • 나의 현재에 편지를 쓰는 일.
  • 나의 미래를 기록하는 일.
  • 받는 이의 미소를 상상하는 일.
  • 특별한 편지지를 그리는 일.
  • 등.


조금은 슬퍼지지만 그래도 좋고 결국 아주 특별해져 버리는 편지 :
  • 마지막 편지를 쓰는 일.
  • 답이 없을 편지를 쓰는 일.
  • 도착지가 없는 편지를 쓰는 일.
  • 허공에 편지를 쓰는 일.
  • 보내지 않을 편지를 쓰는 일.
  • 나의 과거에 편지를 쓰는 일.
  • 등.

20170212

Artistic List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19 / Paris

Artistic List :
  1. Artistic thinkings and thoughts
  2. Artistic language and form
  3. Artistic empathy and sympathy
  4. Artistic understanding and expressing
  5. Artistic perception and conception
  6. Artistic reading and drawing
  7. Artistic being and seeing
  8. Artistic sounding and listening
  9. Artistic view and scene
  10. Artistic universe and light
  11. Artistic time and duration
  12. Artistic living and lives
  13. Artistic self and belongings

Most Soundings These Days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2.02 / Paris

Most Deeply Sounding List of 2017.02 :

  • Adele - Turning Tables
  • Aquilo - Silhouette, Human
  • Big Mama - Calling
  • Bon Iver - 22, A Million
  • Bonobo - All In Forms, Grains, No Reason
  • Camille - Winter’s Child
  • Coldplay - Everglow
  • Copeland - You love to sing
  • Corinne Bailey Rae - Butterfly
  • D’Sound - People Are People
  • Damien Rice - Volcano, My Favourite Faded Fantasy
  • DJ Okawari - Flower Dance
  • E Sens - Writer’s Block
  • Ed Sheeran - Afire Love, I See Fire
  • The Fray - Happiness
  • FreeTEMPO - Track7,8,11
  • Jason Mraz - Plane
  • Johny Jewel - Home
  • Nell -  오후와의 대화
  • Nomak - Rebirth
  • Park Hyo Shin - Breath, Beautiful Tomorrow
  • Philip Glass - The hours
  • Re:plus - Time Goes By, A Fall and Rebirth
  • Roller Coaster - 비행기
  • Sentimental Scenery - Lunar Eclipse
  • Sigur Rós - Isjaki, Varoeldur
  • SOHN - Falling
  • Steve Reich - Proverb
  • Swan Dive - Goodbye September
  • Tablo - 집
  • Télépopmusik - Don’t Look Back, Anyway, Close
  • Urban Zakapa -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 Windy City - Countryman
  • The xx - Performance, Shelter
  • Yann Tiersen - Porz Goret, Esther
  • Yiruma - Passing By
  • Yoko Kanno - Strangers
  • Zero 7 - Home, Passing By, When It Falls
  • Kim Yoon Ah - Going Home, 얼음공주
  • Noel - 잊혀진다는거
  • Lee Sora - Siren, 봄
  • Jaurim - 이카루스
  • Jang Boem Jun - 떠나야만해

20170202

Avant et Après, donc Maintenant Liste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19 / Paris (Magritte, Centre Pompidou)

Avant et Après, donc Maintenant Liste

일단 한국가기 전에 어떻게든 List
  • La touche, une tache. 
           - Cahier de visite
           - Post Script & Remerciements
           - Décrochage
           - Emballage 
  • Musical Sequence 
           - Program completion
           - Trailer, Poster, Communication materials, Catalogue
           - Projet +a w 국악팀 (à voir)
  • AJAC 
           - Dossier Transmédia pour lieu / sponsors / candidature (février, impérativement) 
  • Transaction & Correction Junku (ok) 
  • Traduction A.B. (mi-février) 
  • Traduction Tante 
  • Timetable reset pour les cours de langue (SH, HW, SW, BR) 
  • 단기임대 
  • Cadeaux & Bagages pour le départ (courses à faire avant la fin des soldes) 
  • Rangement Home (+ notes pour sous-locataire) 
  • Film / Expo / Livre (très peu) 
  • Sketch A3 (many trees would be planted) 
  • Journal Intertime : aller-retour (FR) 
  • RUSH #2 (still not started) 
  • MDA alors? 
  • Co-exposition avec JM 
  • People (SB, FV, AB, AJAC, ?) 

한국에 가면 List
  • Meeting Artwa 
  • Visit Palais de Séoul 
  • Aménagement Home/Atelier (painting, furniture installation, etc.) 
  • Rush, 무조건 
  • Solo expo projet à concevoir/voir/réaliser 
  • Vidéojisun 3/4 
  • Musical Sequence 
  • 단기과외? 
  • Driving practice 
  • Passport renewal 
  • International Driving Licence 
  • Material stock 
  • 치과? 
  • 보험?

20170110

Post Script : Hiver 2017 à Genève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09 / Genève

Planned or Wished :
  • Swim
  • Piano
  • Photo &Video
  • iPhone
  • Book
  • Journal Intertime
  • Dossiers (AJAC, CCC, etc.)
  • Sketch
  • Traduction
  • Musical Sequence
  • Promenade
  • Rush #2
  • Expo (MAMCO, galeries)
  • Message & Letters (JVL / YL / KD)
  • Cours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05 / TGV Lyria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06 / Monts Jura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06 / Monts Jura

Done :
  • Journal Intertime #4 dans le train d'aller
  • Excursion photo-videographique : Col de la Faucille / Monts Jura
  • iPhone : Gold & Silver
  • 3 sketches + 1 cadeau
  • Swim & Sauna
  • Gallery meeting
  • Petite promenade en ville
  • 1 cours offline + 3 cours online
  • Traduction dans le train de retour (10%)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06 / Monts Jura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08 / Genève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09 / Genève


이번 제네바 방문 중 아주 자연스럽게 지나간, 전 같으면 자연스럽지 않았을 일들 :

  • 새해 첫날 추위 속에 촬영을 나갔다가 감기에 독하게 걸렸다. 몇일을 오한과 콧물로 정신도 못차리고 할일도 제대로 못했다. 저녁기차를 타기 전 밖에 움직일 일이 많았는데 다행이 당일 나았다.
  • 구체적인 행선지도 모르고 원하는 장면도 없는 채로 아름다운 자연을 촬영하겠다는 목적이 있었다. 추위에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점심을 먹다가 아름자운 자연이 필요하다는 말에 급히 집을 나서서 40분정도 드라이브를 하니 눈이 부시게 반짝이는 풍경이 눈 앞에 있었다. 아쉬운것은 카메라가 그만큼을 담지 못했다. 눈은 담았다.
  • 1-2달 전부터 사우나든 마사지든 몸을 풀고 싶었다. 수영이라도 하려고 수영복을 챙겨왔다. 그리고 수영과 사우나를 동시에 하게됐다. 물이 정말 좋다.
  •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처음보는 자물쇠. 한번 만지작하고 번호를 찾았다. 비밀이란게 이렇다.
  • 개인적인 친분과 일적으로 연결된 100여명의 메일 리스트가 있다. 매번 전시할때마다 초대를 하고 새해에도 인사 메세지를 보낸다. 그중에 답이 오는 경우는 10명 정도이다. 제네바에 도착하고 다음날 한번도 답장이 없었던 제네바 갤러리 운영자가 언제 한번 보자고 답이 왔다. 본인은 출장 중 이였지만 생각지도 않게 다른 담당자와 미팅을 했다. 비디오와 뎃상을 위주로 일하는 곳. 물론 어떤 인연이 될지는 길게 두고봐야 한다.
  • 제네바는 생각보다 앉아서 뭔가 할만한 카페가 별로없다. 그나마 스타벅스는 군데군데 많지만 여느곳처럼 북적거리고, 나는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를 별로 안좋아한다. 이번에 미팅한 갤러리 덕분에 근처 괜찮은 카페를 찾았다. 다만 작은 마끼아또를 시키니 bol에 가득 준다. 아메리카노와 같이 한 항아리를 주지는 않지만 은근히 다녀보면 일상적이지 않은 큰 커피가 나올때가 있다. 커피인심은 프랑스랑 이탈리아가 가장 적은거였나보다.
  • 올해의 첫 galette des rois를 여러 한인이 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내 것을 포함해 내 주변 3명이 왕이 되는 모형을 찾았다. 이렇게 왕 되기가 쉽다.
  • 출발하는 날 아침에 눈이 소복히 쌓일 만큼 꾸준히 내렸다. 파리에 도착하니 해가 지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포근한 날씨이다.

Photo credit : JiSun LEE / 2017.01.10 / Genève

20161231

From 2016 to 2017

Photo&design credit : JiSun LEE / 2016 / Paris

< 2016 check-up >
  • 1 sketch / jour : total 365+a sketches
  • atelier 구하기 (Seoul / Paris) : home&atelier
  • 3.3.3 : 3 voyages : Etretat, Berlin, 부산, 여수, 속초, 덕평, … / 3 expos : Le dessin à dessein, Videojisun 1, 2, CICA, Yeosu, Noël, … / 3 videos : Not so precious fragments, but happy involuntary memories. La Forêt Noire, i :  n hand (a hand-made day), Beau et Vrai.
  • Deutsch day : 완전실패
  • Film/Expo day : 세모
  • Working day : 세모
  • Collaboration : L’arbre noir (w Ss, Hy), La QUBE (w Br, Gj), K.D?
  • portfolio : Me&Work 2016.05 version (5 exemplaires imprimés)
  • projets d’exposition : 손이 그리다, 손을 그리다. (w Jm), Musical Sequence (w Mh)

그래도 많이 했다. 감사.

< 2017 line-up >
  • Sketch continues
  • Journal Intertime continues (#32-#43)
  • Videojisun continues (#3, #4, #5?)
  • Animated fragments start
  • Rush & Photo continue
  • 3.3.3 continue (3 expos, 3 voyages, 3 videos)
  • 1.1.1 start (1 merci, 1 salut, 1 photo / jour)
  • reading, seeing, watching (livre, expo+a, film)
  • Portfolio 2017 : Me&Work
  • Deutsch
  • Driving
  • Dual life

여기에 더해서

  • Musical Sequence
  • Love & Smile
  • Santé

20161118

wHere-i-am 2016.11.18

Photo credit : JiSun LEE / 2016.04.25 / Paris


Let’s point out list

November :
  • JunKoo는 작화가 진행될때까지 일단 보류한다. 추가하면 좋을 것은 impact cut, 북치는 cut 몇가지.
  • MUTE 22일 녹음 후 montage partie II 다시 다듬고 완성. effets조금과 credit확실히.
  • AJAC dossier pour l’expo (jeune création contemporaine) : photo, archive, profits, objectifs, organisation…
  • AJAC dossier & communication pour “Futuring Night” (“cadres de vues”?), 내 작업은 어찌할지.
  • Traduction Design Volevatch


December :
본격적으로 하고자 하는건 세가지.
  • Rush #2 : voix, montage
  • ConnexionA : programme musical + concept général, 그리고나면 Sélection vidéos + nouvelle vidéo
  • Série dessins : “Frames of Like / What we dream by the window”
  • Série photos : il reste toujours de grosses sélections à faire


Fin d’année 2016 > Début d’année 2017 :
  • Futuring Night w AJAC
  • Videojisun #3? @galerie Richard (10 décembre 2016?) : si oui, montage programme + carton/communication
  • Submission Vidéographe
  • Pas-sage : 속초/여수/Berlin/London/Etretat/Genève/… : memo & photo selection
  • Appel / Festival


+ to be happy and worthy :
  • Carte 2016/2017
  • photo d’identité (année #10)
  • Genève

20161105

Souvenirs du 52, Paris.

Photo credit : JiSun LEE / 2016.11.03 / Paris

지금 이곳, 파리집에 관한 몇가지 남기고 싶은 기억. 

  • 프랑스에 살면서 여섯번 이사를 해봤다. 가장 짧게 산건 한달 반 정도이고 가장 길게 살아본건 3년 반 정도. 지금 파리의 집이다. 
  • 하얗고 네모지게 깔끔했던 첫인상. 
  • 그다지 높진 않아도 늘 꼭대기층 다락방에서 소공녀 생활을 하다가 처음 살아본 0층.
  •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에 사는데 탈 일이 없다. 초반에 한번 꼭대기만 올라가봤는데 옥상 문이 잠겨서 못 가는걸 알고는 안탄다.
  • 겨울에 실내에서 코트 안 입어도 되는 중앙난방.
  • 바로 옆에는 사람좋은 포르투갈에서 온 관리인 부부가 살았다. 많이 친절했다.
  • 관리인 아줌마 먼저, 그리고 아저씨도 은퇴.
  • 벽 한가득을 차지한 창이 부담스러워서 덧창을 반은 내리고 살다가 이제는 활짝.
  • 벽에 생기는 빛과 그림자 파노라마는 아름답다. 주로 아침에 해가 뜰 때, 저녁에 해가 질때 반사되어서.
  • 이른 아침이면 청소차와 쓰레기수거차가 차례로 알람을 해주고, 조금 지나 빵빵대는 출근길 차 소리, 재잘대는 아이들 소리. 약간 폭력적으로 재잘대는 중고등학생 소리.
  • 가끔 그 앞에 머물러 나누는 사람들의 대화는 상당히 시끄럽긴 하지만 그들은 결국에는 가던길을 간다.
  • 아주 아주 가끔 특이한것이 지나간다. 
  • 어제는 매우 많은 오토바이 한 무리와 뒤따르던 경찰차 두대. 2년쯤 전 서커스차. 한번은 버스가 지나갔다. 노선이 없는데.
  • 친한 사람 몇몇만 조용히 초대하면서 비밀스럽게 지켜가던 곳. 
  • 한국이나 제네바로부터 찾아온 몇몇과는 나와 한 침대에서 밤과 아침을 맞이하기도 하고, 나름의 추억과 수많은 대화를 피어낸곳.
  • 그러다가 인터뷰 영상 촬영으로 일부분 공개.
  • 받은 꽃들. 마른 꽃들.
  • 선물로 받은 아기자기한것들이 하나씩 쌓이는 책장 윗층. 식구가 점점 더 많아진다.
  • 건너편은 Balzac의 집 중 하나. 덕분에 다른 건물이 없고 나무가 있다. 
  • 테러 다음날 바라보면 회색하늘과 나무에 걸리던 잔잔한 바람. 많이 오래 울었던 날.
  • 근처에 boulangerie는 몇군데 있고 다 한번씩 돌아가며 들르지만 가까운 곳의 croissant은 여전히 늘 가장 맛있다. 3년동안 가격도 변함없이 1유로.
  • 가본 집주변 레스토랑은 2-3곳이 전부.
  • 전반적으로 좋은 동네, 비싼 동네, 혹은 재미없는 동네.
  • 바로 근처가 Seine이기 때문에 걸을 곳이 매우 많다.
  • 위치와 여러가지 조건 상 지키고 싶지만 월세 때문에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곳. 곧 일지도.
  • 단기임대도 더 자주 하게되었으니 미련을 버려야한다.
  • 현재로는 삶과 작업, 스카이프 수업을 하는 곳.
  • 몇가지 비디오 작업의 배경이 되었고 간간히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전 집들보다 실내는 좋은 배경이 되지만 창가로 찍은 하늘사진은 별로 없다.
  • 몇가지 관련 숫자들은 52, 16, 6, 9, C, etc.

20161030

wHere-i-am 2016.10.30

Photo credit : JiSun LEE / 2016.10.01 / Seoul

(To-be-an-artist-born-artist list)

Videos
  • Bando video : Danse de JunKoo
  • MUTE videos : 1. Arirang full / 2. Short dynamic version
  • Rush #2 : "Dear Friends"
  • Video installation w AJAC for 2016.12
  • Idea & video w ConnexionA for 2017.03
  • Organisation & works for solo expo 2017.04
  • “I should forget you”
  • The next chapter
  • Rushes à continuer
Dessins
  • Daily sketch
  • Hands
  • "No-storyboard" fragments
  • "Cadres de vie" drawings + frames
  • Dessins dans le livre
Projets expo
  • Videojisun #3,4,...
  • No-storyboard
  • Th(r)ough-t
  • N seconds sceneries
  • Cadres de vie (frames of life)
  • Pièces
  • 무표정의 축제 
  • 손이 그리다, 손을 그리다. 
  • 내가 만지다, 나를 만지다.
  • Color me
Reading & Writing
  • Glossaire 2015-2016
  • Journal Intertime (monthly) : Aller-Retour / Water / Coffee map / 10000e jour / Seoul / Paris / Genève / ...
Photo selection
  • Fenêtre / Cadre
  • Porte / Rue
  • Pluie
  • Héros & Héroïne
  • Steps
  • Trees / Leaves
  • Bus & Metro
  • Ciel / Vol
  • Hands
  • Horizon
Expo & Film +a

Voyage & Promen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