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sketch / JiSun LEE / 2016.05.15 / pen on paper / 29.7X21cm |
Étretat (première visite en 2016)
- Brouillard
- Day-off, driving-off
- Cailloux, Falaise, Mer, Eau
- Mouettes
- Transparent, Fumée, steamy
- Vin blanc
- 3 amis, Q.U.B.E.
- Après l’expo
- Silence
- Isolation
- Aération
바다가 필요했던 나와 Br. 친히 동행해준 Gj.
비가 내릴 것 같았던 날이었지만 우리는 원래대로 출발했다.
작은목소리여도 우리는 대화했다.
도착하니 잠시 보였던 유명한 절벽.
도착하니 잠시 보였던 유명한 절벽.
사진 한두장 찍고나니 안개가 촘촘히 껴서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상관없었다. 이미 아름다웠다.
바다냄새, 많지 않은 사람들, 적당히 쌀쌀한 날씨.
바다냄새, 많지 않은 사람들, 적당히 쌀쌀한 날씨.
경계가 흐려진 물과 하늘, 자갈의 색과 소리, 갈매기들의 움직임과 고요한 바람.
어쩌면 어린나이, 어쩌면 당연한 나이, 어쩌면 커버린 나이에 비슷하게 느끼던 것들과
어쩌면 어린나이, 어쩌면 당연한 나이, 어쩌면 커버린 나이에 비슷하게 느끼던 것들과
아마도 마지막이였을 세명의 조화.
안개만큼 짙은 점 하나.
안개만큼 짙은 점 하나.
Photo credit : JiSun LEE / 2016.05.11 / Etretat |
Photo credit : JiSun LEE / 2016.05.11 / Etret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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